고성유치원, 아쿠아리움 현장학습
해양 생물ㆍ아프리카 펭귄 등 관찰
해양 생물ㆍ아프리카 펭귄 등 관찰
고성유치원(원장 이인숙)은 지난 3일 다양한 해양생물 체험을 통해 생물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마음을 기르고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일상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세계의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하마, 슈빌, 매너티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사천 앞 바다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을 전시해 지역사회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해 줬으며 용궁의 모습을 꾸며놓은 전시장을 구경한 유아들은 용궁으로 들어온 느낌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쿠아리움 옆 동물원에는 귀여운 사막여우, 엄마의 품속에 안겨있는 일본원숭이, 커다란 설가타 거북, 우리 친구들보다 키가 큰 타조, 등 다양한 동물들과 추운 지방에만 살고 있는 줄 알았던 아프리카 펭귄을 만난 유아들은 마냥 신기해했다.
하 모 교사는 "유아들의 신나는 현장체험으로 생명 환경에 대한 신비로움을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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