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14 (목)
"깨끗한 창포만 만들기 최선다할 것"
"깨끗한 창포만 만들기 최선다할 것"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6.02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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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전면, 정비사업 발대식
스티로폼 등 해양 쓰레기 1t 수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은 지난 2일 해양 쓰레기 정비사업 발대식을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은 지난 2일 해양 쓰레기 정비사업 발대식을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면장 정경규)은 2일 해양 쓰레기 정비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이 함께 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주민 및 해양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진전면 시락항에서 해양 쓰레기 정비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자원봉사자 등 참여자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진전면 창포리 산 3번지 일원 해안가에 방치된 스티로폼, 어망, 어구 등 해양 쓰레기 1t을 수거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월 2회 자원봉사자 및 주민이 진전면 창포리 해안가 일원의 사각지대에 퇴적된 해양 쓰레기 환경정비를 실시케 된다. 

박봉주 사업 제안자는 "해양 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본 행사에 동참케 됐다"며 "어촌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은 "진전의 쾌적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해양 쓰레기 정비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맑고 깨끗한 창포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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