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9:48 (수)
지역시단 향기
지역시단 향기
  • 경남매일
  • 승인 2022.06.02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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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 이윤주 

바라만 보아도 
참 고운 사람이 있고 
있기만 하여도 
편안한 사람이 있다

눈빛으로 나누는
이야기에도 기가 흐르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에 마음이 느껴진다

눈앞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기에 
어느 시절 인연일까
어디선가 많이 본 듯
낯설지 않은 느낌
그것이 시절 인연 인가보다

시인 약력

- 월간 문학세계 등단
- 문학세계문인회 회원
- 김해벨라회ㆍ장유문학회
- 김해 文詩 사람들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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