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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슬러지자원화시설, 미세먼지 저감 성과
하수슬러지자원화시설, 미세먼지 저감 성과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6.02 0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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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22.7% 감축 목표 달성
4년 치 올 1년 차에 조기 완료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하수슬러지자원화처리시설이 성공적인 미세먼지 저감 계획 수행으로 공기업 책임을 다하고 있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제1차 계절별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기간 중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준년도인 지난 2021년 같은 기간 평균 대비 22.7%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ㆍ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정책이다.

해당 시설의 제1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배출량은 901㎏으로 기준년도(2020~2021년도)의 동일 기간 배출량 1166㎏ 대비해 265㎏을 감축해 감축 목표인 5%를 크게 상회하는 22.7%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소시설 정비를 통해 연소 효율을 개선하고 여과집진시설, 세정집진시설 등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개선해 미세먼지 주요 생성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감소시킨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원화시설`의 미세먼지 저감계획은 매년 기준년도 대비 5%씩 저감시키는 계획으로 4년간 총 20%의 배출저감이 목표였으나 시행 1년 차에 배출 저감량을 조기 달성했다.

시설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개선 의지로 초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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