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일 북부동 해반천한라비발디어린이집과 내외동 쌍용더플래티넘어린이집 등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개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51곳에서 53곳으로 늘어났다. 두 어린이집은 국비를 지원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보육실, 조리실, 교사실 등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해반천한라비발디어린이집은 지상 1층ㆍ연면적 180㎡ 규모로 영유아 39명을, 쌍용더플래티넘어린이집은 지상 1층ㆍ연면적 126㎡ 규모로 영유아 29명을 돌볼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지난 5월 기준 김해시 어린이집 이용 아동 1만 1522명 중 22%인 2600명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전국은 25%, 경남은 21% 이용률을 보인다. 김해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국공립어린이집 2곳의 개원을 확정해 해당 지역에 영유아 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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