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의원 자당 후보 지원
천영기ㆍ이상근 후보와 유세
천영기ㆍ이상근 후보와 유세
국민의힘 정점식(통영ㆍ고성) 의원이 6ㆍ1지방선거 통영시장, 고성군수 자당 후보 당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통영ㆍ고성 지역구는 경남에서 전통적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곳 중 하나이지만 지난 7대 지방선거에서는 두 곳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내준 곳이기 때문이다.
정 의원은 통영시장에 천영기, 고성군수에 이상근 후보가 공천되자 이들과 함께 지역구 전역을 누비고 있다. 또 26일에는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을 초대해 통영ㆍ고성 `쌍끌이` 유세를 벌이기로 했다. 배 최고위원의 이날 오전 지원 유세는 `고성시장 왕약국 앞`과 `통영중앙시장 앞`에서 각각 진행된다.
배 최고위원은 "통영ㆍ고성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 4년 동안 공정과 정의가 실종되고 지역사회의 갈등과 불신이 깊어졌다"며 "능력 있고 믿을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천영기 통영시장 후보ㆍ이상근 고성군수 후보)를 선택해 멈춰버린 지역의 심장을 다시 뛰게해달라"고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의원은 배 최고위원을 비롯해 앞으로도 중앙당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과 합동 유세를 기획하는 등 6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한 잃어버린 통영ㆍ고성의 자존심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