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ㆍ파티마병원 협약식
가구당 150만원 상당 도배 등 지원
가구당 150만원 상당 도배 등 지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권경만)는 지난 23일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과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꿈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시행키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창원파티마병원이 의창구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꿈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파티마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다솜모아 자원봉사 동아리 (회장 정수상)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가구당 150만 원 상당의 사업비로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의 방을 정리하고 도배 장판 교체, 커튼과 가구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박정순 창원파티마병원장은 "꿈실현 공부방 만들기로 아이들의 학습 의지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펼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베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경만 의창구청장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창원파티마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꿈실현 공부방은 대표적인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영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