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을 찾아 생태전환 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높였죠
산마을 찾아 생태전환 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높였죠
  • 경남매일
  • 승인 2022.05.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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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초왕성분교장, 섬진강교육
홍준경 시인 집 방문, 벽화ㆍ시 감상
산수유문화관서 머핀ㆍ에이드 제작
하동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 유ㆍ초 전교생이 지난 20일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아 섬진강교육 생태계프로젝트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교장 김점중)은 유ㆍ초 전교생이 지난 20일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아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섬진강교육 생태계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례와 하동의 물적ㆍ인적 자원을 활용해 배우는 생태전환 교육의 일환으로 2년째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비즈쿨과 연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학교 중점활동 시 쓰기와 관련해 산수유마을 대표 시인 홍준경 시인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과 어우러진 시, 벽화를 감상하며 명상에 잠기기도 하고, 산수유마을을 배경으로 시를 쓰며 사색하는 시인의 모습을 보았다.
산수유문화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구례 특산물인 산수유가 어떻게 상품으로 만들어지는지 탐색하며 곧 있을 비즈쿨 창업경진대회에 하동의 특산물 상품화에 대해 진지한 토론도 벌였다. 
또한 학생들은 산수유 머핀과 에이드도 직접 만들며 지역 특산물을 발전시킬 수 있는 창업가의 모습도 보였다. 구례 수목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눈을 감고 자연의 소리를 듣고 마시며 산새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글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땅에 있는 곤충을 스스로 관찰하기도 하고, 나무에 귀를 대어보며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구례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구례에는 많은 보물이 있는 것 같다. 지난해에도 많이 찾았는데 이번에도 산수유, 수목원 등 다양한 자연환경 때문에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같다. 그리고 아름다운 섬진강이 우리 마을을 지나가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점중 교장은 "생태전환 교육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 특히 하동과 구례는 섬진강이 지나고 있어 생태전환 교육에 필요한 물적자원이 풍부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을 이용해 환경을 사랑하고 보존하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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