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라ㆍ정수경ㆍ이정화 씨
"코로나에 미소 잃지 않아"
"코로나에 미소 잃지 않아"
산청군이 밝은 미소로 업무에 임하는 올-스마일(All-smile)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정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올-스마일 공무원에 △강보라 주무관(상하수도과) △정수경 주무관(신등면사무소) △민간인으로 이정화 씨를 선정했다.
군은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 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에 적극 동참하는 공무원과 지역민을 발굴ㆍ격려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상ㆍ하반기 올 스마일 공무원ㆍ민간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밝은 미소로 민원 행정에 활력을 더한 `마스크 미소지기`를 선정했다.
강보라 주무관은 상하수도과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닮은 신뢰와 봉사 행정을 펼치고 있다. 정수경 주무관은 신등면 자랑인 딸기만큼 새콤달콤한 힐링 미소를 갖고 있다.
이정화 씨는 군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예방ㆍ대응 업무에 이바지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의 미소와 웃음에 보탬이 되는 `행정 미소지기`들이 일상회복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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