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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경자청, 증액 투자유치 성공
부진경자청, 증액 투자유치 성공
  • 경남매일
  • 승인 2022.05.2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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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일자리 106개 추가 창출
글로벌 물류기업 3사 투자협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당초 계획보다 1360억 원 증액 투자유치에 성공해 총 2210억 원(외국인투자 1800만 불 포함 약 230억 원) 투자유치 및 신규 일자리 106개를 추가 창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투자협약 체결 이후에도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한 행정 지원 노력을 펼친 효과로 분석했다. 
경자청은 지난 2020년 5월 28일 경남도 및 창원시와 공동으로 글로벌 복합물류기업인 액세스월드, 동원로엑스냉장Ⅱ, 디더블유엘글로벌 3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들 기업은 진해웅동배후단지에 내년까지 850억 원을 투자해 4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약속했다. 투자협약 이후 코로나 장기화로 당초 약속했던 투자 규모도 위축될 가능성이 많은 상황에서 경자청은 기업별 맞춤형 지원 노력을 기울였고, 결국 3사 모두에서 증액 투자를 이끌어 냈다.
경자청은 동원로엑스냉장Ⅱ 콜드체인 물류센터 신설 추진 시 효율적 건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고도 제한 기준을 40m에서 60m로 규제 완화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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