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4:52 (금)
부진경자청, 기업 밀착 지원 2210억 투자 유치
부진경자청, 기업 밀착 지원 2210억 투자 유치
  • 경남매일
  • 승인 2022.05.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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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투자액보다 160% 늘어
신규일자리 106개 추가 창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노력을 펼쳐 1360억 원 증액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최초 투자액 850억 원보다 160% 늘어난 총 2210억 원 규모 투자유치로 신규 일자리 106개를 추가 창출했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2년 전인 2020년 5월 도와 창원시는 글로벌 복합물류기업인 액세스월드, 동원로엑스냉장ⅱ, 디더블유엘글로벌 3사와 투자협약을 했다.
이들 기업은 웅동 배후단지에 2023년까지 850억 원을 투자하고 약 40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었다.
투자협약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약속했던 투자 규모도 위축될 가능성이 많은 상황에서 기업별 맞춤형 지원 노력을 기울여 3사 모두로부터 증액 투자를 끌어냈다.
동원로엑스냉장ⅱ는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 내 운영 중인 동원로엑스냉장의 포화로 콜드체인 물류센터 신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항만배후단지 내 건축물 높이 제한에 따라 효율적으로 건립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고도 제한 기준을 40m에서 60m로 규제 완화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디더블유엘글로벌은 웅동 배후단지 1단계 내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면적인 7만 9769㎡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설립하고자 했다. 

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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