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어 2년 연속 최강자 올라
대구시청ㆍ김천시청 등과 겨뤄
2019년 전국체전서 일반부 우승
대구시청ㆍ김천시청 등과 겨뤄
2019년 전국체전서 일반부 우승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지난 20~22일까지 3일간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실업팀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사천ㆍ김천ㆍ대구시청, 서울시농구협회 등 4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서울시농구협회와 개막전에서 85-42로 승리했다.
이어 대구시청과 73-45, 마지막 날 라이벌인 김천시청과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3-72로 이겨 지난해 첫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뛰어난 실력으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우승 등 이후 열린 모든 전국대회에서 우승, 여자 실업농구팀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홍민희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여자 실업농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 위상을 높여준 데 대해 감사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황미예 선수, 최고지도상은 신원화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양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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