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생명나무클래스` 주최
통기타ㆍ피아노 등 교실 운영
통기타ㆍ피아노 등 교실 운영
산청군 청년으로 구성된 공동체 모임인 `생명나무클래스`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생명나무클래스`가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메이크업과 스토리텔링, 드럼, 통기타, 피아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취미나 여가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도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활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생명나무클래스`가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생명나무클래스`는 산청지역 청소년들의 밴드음악 모임에서 출발했다. 이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청년으로 성장해 `생명나무클래스`를 결성하게 됐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후배 청소년들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김주은 생명나무클래스 대표는 "우리가 가진 재능이 `코로나19` 등의 탓에 경직된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역민과 문화ㆍ예술 활동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