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27 (화)
생활 속 공예 `집`처럼 친근하게 즐겨요
생활 속 공예 `집`처럼 친근하게 즐겨요
  • 경남매일
  • 승인 2022.05.2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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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예명장전` 28일까지
16명 명장,작품 26점 선봬

부산시는 23일부터 28일까지 시청 2층 제3전시실에서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제5회 부산공예명장전`을 연다.
이번 `제5회 부산공예명장전`(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에는 부산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16명의 고품격 공예작품 26점이 전시되며, 공예명장이 직접 도슨트를 맡아 자신의 전시품을 직접 소개하고 생활 속 공예가치도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명장전의 주제는 `우리 집으로 가자`로, 공예가 `우리 집`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는 문화가 돼 전국에서 펼쳐지는 경험과 기억을 다시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는 목, 칠, 죽,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 공예문화산업 전 분야에 걸쳐 15년 이상 종사하고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공예인을 대상으로 숙련기술 보유도, 공예산업 발전 등을 심사해 공예명장을 선정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 및 공예품의 기술개발, 품질향상 등을 위한 1000만 원의 개발ㆍ생산장려금이 지원된다.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전문성과 경쟁력을 지닌 상설 판매공간의 부족으로 공방 내 매장 등 명장 개인의 유통채널에 의존해 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한 공예품 판로 촉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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