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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공동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으려면
`사적인 공동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으려면
  • 경남매일
  • 승인 2022.05.2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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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출신 수잔 샤키야 강연
`이주민 바라본 공동체 문화`
네팔 출생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이주민으로서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 경상국립대 다정
네팔 출생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이주민으로서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 경상국립대 다정

다문화 사회를 위한 `아우름`과 경상국립대 `다정`은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진주 경상국립대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네팔 출생 방송인 `수잔 샤키야`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섞이지 않지만 밀어내지도 않는 사람들 지극히 사적인 공동체문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으려면`으로 JTBC `비정상회담`,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 출연, 책 `지극히 사적인 네팔`의 저자인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강연에는 총 43명의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경상국립대 차승아 학생은 "수잔 샤키야를 통해 이주민이 바라보는 우리 사회가 어떠한지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초청강연 기획에 참여한 경상국립대 `다정` 박채은 활동가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연은 다문화 사회를 위한 `아우름`, 경상국립대 `다정`이 주최ㆍ주관하며, 삼성생명, 행정안전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후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우름은 `다문화한국인`을 주제로 한 시민 공모사진전을 김해와 진주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해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다문화한국인`김해 사진전은 24일까지 `다문화한국인` 진주 사진전은 오는 27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회관 GNU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나는_다문화한국인` SNS 손글씨 챌린지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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