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루큰나무어린이집 협약
정보 교류ㆍ자원 연계 협력
정보 교류ㆍ자원 연계 협력
김해시가족센터와 진영 코아루큰나무어린이집(원장 홍형숙)이 지역 가족 문제 예방을 위해 힘을 모은다.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는 지난 13일 코아루큰나무어린이집과 지역 내 가족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가정을 유지ㆍ형성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올해 김해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인 `다가치 가족사업`을 중심으로 자원연계ㆍ홍보 등 상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가족 교육, 문화, 상담, 캠페인 등 다양한 가족사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또 조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협력ㆍ운영해 주민들이 생애 주기에서 유익한 가족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수한 김해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에 대한 빠른 정보 전달과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민들 욕구가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가족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가족 전문기관이다. 올해 진영사업소를 개소해 진영읍을 비롯한 외곽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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