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이순옥 은메달 `첫 메달` 대회 2일 차까지 18개 획득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했다.
12종목 209명의 선수단은 육상을 시작으로 디스크골프, 보치아, 수영 등 메달 사냥을 나섰다.
대회 첫날인 지난 17일 육상트랙 고등학교 여자 800m에서 이순옥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첫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필드 중학교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김영민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 18일에는 육상트랙(금 2ㆍ동 1), 수영(금 1ㆍ은 3ㆍ동 2), 보치아(금 1ㆍ동 1), 슐런(금 2ㆍ동 2)에서 총 15개의 메달을 추가해 현재까지 총 18개(금 7ㆍ은 5ㆍ동 6)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일차를 정리했다.
최성유 교육감 권한대행은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의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부상 없이 대회를 즐기고 돌아오라"고 응원의 박수와 사기를 복 돋아줬다.
또한, 이미숙 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과 특수학교 교장단 및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도 소속 시군 선수들을 찾아가 격려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복돋으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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