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ㆍ중기 대상 1억 5천만 규모...품질인증시스템 컨설팅 등 교육
사천시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함께 `사천시 항공우주품질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항공우주산업체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지역 항공제조업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연 1억 5000만 원 규모로 진행한다.
사업 주요 내용은 △항공우주품질인증시스템 컨설팅, 인증갱신, 사후심사 비용 지원 △ 품질분야 내부심사원 교육 등이다.
품질인증시스템 지원은 4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증 완료 건에 한해 업체별 정액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상시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지원 범위는 협회와 시 홈페이지에서, 상세 지원사항은 담당자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항공우주 제조업체 운영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국산화 인증 지원을 통해 국부 유출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국내 항공우주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단체다.
해외 인증 국산화를 위해 지난 2016년 항공우주품질그룹를 설치하고 2018년 국산화 인증인 `KS Q 9100`을 국가산업표준으로 제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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