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동식 사천시장 후보가 본선 선거운동 시작일인 19일 사천읍 여고오거리에서 1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지선 필승을 외치며 출정식을 열었다.

박동식 후보는 "6ㆍ1 지방선거는 사천시가 발전하느냐， 후퇴하느냐의 기로에 선 중요한 선거다. 힘있는 여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하영제 국회의원과 경선 상대였던 후보자들， 사천시 국민의힘 광역ㆍ기초의원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힘을 보태며 `6ㆍ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게 힘을 보태고 대통령의 공약인 항공우주청 조기 착공을 위해서라도 여당인 박동식이 꼭 승리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또 "후보자의 자질은 진실성에 있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체 부도와 `코로나19` 탓에 피폐해진 지역 경제의 소생을 강조하며 "반드시 침체된 사천경제부터 살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