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8:23 (수)
"20만 웅상 완성 위해 모든 역량 쏟을 것"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 첫 유세
"20만 웅상 완성 위해 모든 역량 쏟을 것"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 첫 유세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2.05.19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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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교 대신 웅상사거리 시작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가 19일 웅상사거리에서 첫 유세를 시작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가 19일 웅상사거리에서 첫 유세를 시작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가 19일 공식선거운동기간에 맞춰 웅상사거리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첫 유세지로 동부양산을 선택한 것을 두고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 후보는 첫 유세지로 웅상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지난 4년 동안 민선 7기 시정에서 동부양산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산의 균형 발전을 위한 당연한 투자였다. 그 결과로 우리 동부양산은 예전보다 더 빨라지고, 더 살기 좋아진 균형 잡힌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이제 그 마지막 과제인 20만 웅상의 완성을 위해서 저 김일권이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다"라며 웅상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서 자평했다.

이날 유세 일정은 최초에 영대교로 예정돼 있었으나, 김 후보의 의중에 따라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정은 김 후보가 이전에 비해 양산시장으로서 동부양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이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표심 집결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따라서 김일권 시장의 이 같은 동부양산 껴안기 행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 많은 웅상의 표심을 끌어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날 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성동은 도의원 후보를 포함해, 김석규, 서상태 시의원 후보도 함께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원팀의 빈틈 없는 웅상 표심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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