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38 (금)
산청군, 지역민 디지털 역량 강화 전력
산청군, 지역민 디지털 역량 강화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5.18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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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 개강...20명 촬영ㆍ편집 등 추가 모집
특산품ㆍ지역 홍보 역할 기대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랜드마크를 널리 알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사진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3기 운영 모습.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랜드마크를 널리 알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사진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3기 운영 모습.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랜드마크를 널리 알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3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지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제2의 직업활동, 취미활동 지원을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2개 기수)을 운영, 수강생 40명을 배출했다.

올해도 지역민 수요에 따라 상반기 3기 과정 20명을 추가 모집, 스마트폰으로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직접 설계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상 기획 단계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 편집, SNS 업로드까지 유튜버로 활동하기 위한 기초과정(10주)을 진행한다.

특히,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랜드마크와 곶감, 딸기 등 특산품을 주제로 팀별 영상을 제작, 지역 홍보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체 수강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습 위주 심화과정을 진행, 영상 제작 경험 등 실질적인 도움 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이 생활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서로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을 기획ㆍ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부터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매년 지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역특화,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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