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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청년 예술인 지원 문화예술 선도
의령군, 청년 예술인 지원 문화예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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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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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마을 국악축제` 개최...민요ㆍ판소리 등 공연 선봬
의령군 `부자마을 국악축제` 개최 포스터.
의령군 `부자마을 국악축제` 개최 포스터.

의병의 역사가 살아있는 충의의 고장 의령에서 오는 28일 마을관광지활성화를 위한 `부자마을 국악축제`가 의령군 의령읍 의병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천율(대표 송진호)은 지난 1월 초 행전안전부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번의 국악공연 시행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2019, 2020년 경남도 차세대유망예술인등 청년 예술인 22인이 참여해 민요의향연, 판소리, 신모듬, 사물판굿, 줄타기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전통차 시음, 특산물 판매, 신반한지 공예품 판매를 위한 다양한 부스 또한 운영한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가 의령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주관 송진호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예술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축제가 청년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체험장, 특산물 체험장, 로컬푸드 체험 등이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부자마을 국악축제`는 지난 2018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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