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직원 업무 협조 모범 보여...격려품 수여 등 시상식 진행
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료들 사이에서 업무상의 협력과 도움을 잘 주는 직원을 선발하는 내이동 의리 맨 시즌 2 `동료가 주는 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18일 행정복지센터는 서동민 주무관이 지방세 관리 및 종량제 봉투 판매 업무를 담당하며, 내이동은 지방세 징수액이 155억 원(지역 내 징수액의 10.3%), 체납액 징수목표액이 6억 9000만 원(12.8%), 종량제 봉투 판매금액이 연 8억 원(지역 내 판매금액의 40%) 이상으로 지역 내 16개 읍면동 중 각각 최대 금액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많은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옆 동료 직원들의 업무를 먼저 도와주는 모범적인 행동으로 동료들이 상을 주고픈 직원으로 선정됐다.
또 서동민 주무관에게는 격려품으로 스포츠용품(배드민턴 채)이 수여됐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내이동은 취약계층이 16개 읍면동 중 가장 많고, 인구 급증으로 인한 현장 민원이 많다. 이번 시상을 통해 직원 상호 간 서로 도와주고 협동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이바지한 직원들에게 작은 보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