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 조합장이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구대진 조합장은 지난 17일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국민과 함께한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산림조합의 역할을 회상하며， 향후 국민과 함께할 미래 100년을 위한 산림조합 비전을 선포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구 조합장은 지난 1978년 산림조합에 입사해 현재까지 고성군산림조합에 근무하며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강직한 성품으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산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산림조합 발전과 자립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다년간 산림조합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9년 고성군산림조합장에 취임한 뒤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 향상 및 더욱 안정된 조합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등 조합 발전에 노력해 왔다.

산지자원화 촉진과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산주ㆍ임업인 교육을 통한 맞춤형 산림경영 기술을 보급해 산주와 임업인이 올바른 임업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투명 경영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특유의 리더십을 통해 생동감 있는 조합 분위기를 조성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산림조합 본연의 업무인 조합원ㆍ산주ㆍ임업인 지원과 정부 산지자원화를 성실히 수행할 있도록 이끌어 임업과 지역사회는 물론 산림조합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