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 지방선거를 2주 앞둔 18일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김남혁 김해대학교 총학생회장， 김예찬 리-업싸이클린 patics 대표， 김도엽 (주)청춘클린 대표 등 1140명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시청 본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는 물론 신상훈 도의원， 김진규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청년들은 이날 "청년 문제는 세대 문제가 아니라 시대 문제라는 점은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끊임없이 만나고자 하는 사람， 청년들과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 청년과 함께해 온， 앞으로도 함께 할 허성곤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해 문화예술종사자 100인`도 1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허 후보는 법적 문화도시 지정， 김해시역사편찬， 문화예술단체 창작소 지원 등 많은 부분에서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결실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기보다는 검증되고 확실한 미래에 투자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