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도연합회(회장 신희범)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자로서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노후생활에 기여하고자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워크숍은 직원 역량강화 및 실무능력 향상과 업무 전문성 강화， 경로당 현장 중심 봉사활동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됐으며， 18개 시ㆍ군 20개 지회와 취업지원ㆍ자원봉사센터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복지 임직원으로서의 책임감 향상과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으로 황진수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지회별 운영사례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경로당 운영관련 주요사항들을 점검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 발전적 신규 아이템 개발동기 부여 등 시ㆍ군 지회 업무의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지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딱딱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 실시， 임직원간의 유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임직원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신희범 경남연합회장은 "이번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은 지역사회에서 노인단체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지회별 운영사례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해 문제점의 개선방안 도출과 발전적 신규 아이템 개발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