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모… 3억여원 확보,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 가능
밀양시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ㆍ개방 및 품질 개선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전국 474개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밀양시를 포함한 최종 150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스마트관광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관광 정보 및 AI 해시태그 DB 구축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됨으로써 밀양시 내 관광상품별 방문 고객 후기 정보 데이터를 수집ㆍ활용해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관광상품 데이터와 신규로 수집 및 가공된 관광상품 데이터, 방문 후기 정보를 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가능해졌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기업들이 쉽고 편리하게 밀양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품질 데이터 개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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