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중` 설립 계획 투자 심사 통과
거제 상문중학교 설립 계획이 경남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되면서 상문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은 17일 "상문중학교 설립 계획이 경남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면서 "오는 7월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는 학교부지 적정성, 진입도로 개설, 국도 14호선 학교 및 힐스테이트 인근 소음 대책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여 교육청과 소관 부처 등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힐스테이트 소음문제에 대해서도 방음벽 설치를 관계부처와 본격 협의 중이다.
오는 7월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원활히 진행되면 2026년 3월 거제시 상동초등학교 인근 상동동 56-1번지에 상문중학교가 신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사업비 516억 원이 투입돼, 34학급 966명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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