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서 청년예술인 연합단체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창원문화 예술 의제 2050(대표 장도원)`과 `문화로 행복한 창원 만들기`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2050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 예술의 가치를 아는 준비된 사람， 창원특례시민과 문화예술인을 이해하는 든든한 사람， 문화 창원의 내일을 바라보는 사람이 허성무 후보라는데 공감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허성무 후보와 2050은 문화 정책과 문화 행정의 개선，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 문화산업 지원 체계의 질적 양성 성장을 위해 청년 예술가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행복한 창원을 만드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예술인들은 허성무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간접 지원을 위해 청년 사회초년생(19～24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시키고， 문화예술인들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기위한 `창원형 청년문화예술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허성무 후보는 "보이그룹 BTS가 전 세계에서 K-POP으로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크게 호응을 받는 것처럼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우리 전통 문화와 예술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