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4:18 (화)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 해외 진출 모색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 해외 진출 모색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5.1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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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국제 컨벤션 참가...유전자 치료 플랫폼 홍보
지난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바이오코리아 전시회(BIO KOREA 2022)`에 마련된 김해 지뉴인텍 홍보부스.
지난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바이오코리아 전시회(BIO KOREA 2022)`에 마련된 김해 지뉴인텍 홍보부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의생명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산업 컨벤션인 `2022년 바이오코리아 전시회(BIO KOREA 2022)`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흥원 등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이 통합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은 기관특화 분야의 3개 주관기관(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ㆍ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ㆍ조선대학교), 백신특화 분야의 3개 주관기관(대전테크노파크ㆍ분당서울대학교병원ㆍ인천테크노파크) 외에 기관별 유망 바이오헬스 12개 사가 함께 자리해 지역 기업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기술을 시연했다.

김해 소재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첨단 바이오 기업인 지뉴인텍은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에서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을 선보였다. 지뉴인텍은 국내외 유일하게 5종류의 재조합 바이러스 코어 기술로 많은 파이프 라인과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세포 치료제 플랫폼(CAR-T 세포치료제),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COVID-19ㆍAIㆍ뇌질환) 등과 관련된 10개 이상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기반으로 임상 진입을 위한 투자 파트너사와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사를 확보하기 위해 기술 홍보에 나섰다.

진흥원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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