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0:36 (수)
양산신도시 LH2단지 알코올 중독 캠페인
양산신도시 LH2단지 알코올 중독 캠페인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2.05.1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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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관리지원센터와 협약 스마트폰 선별검사도 진행
양산신도시 LH2단지가 알코올 중독 및 각종 중독 캠페인 시행하고 있다.
양산신도시 LH2단지가 알코올 중독 및 각종 중독 캠페인 시행하고 있다.

양산신도시 LH2단지는 지난 11일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에 따라 입주민을 대상으로 알코올 중독 및 각종 중독(인터넷, 도박 등)상담을 위한 이동상담 캠페인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의 중독관리와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알코올 중독뿐 아니라 우리가 흔히 쓰는 스마트폰 중독의 조기선별검사를 중점적으로 홍보해 입주민의 거부감을 줄이고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 등 50여 명의 입주민이 캠페인 참가했다.

또한 LH2단지는 지난해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년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이동상담 캠페인 이후로 하반기에도 중독 관련(인터넷, 스마트폰, 도박, 약물) 프로그램 교육 및 여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미숙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매년 시행하는 교육 및 상담으로 입주민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것을 실감하고 있고 주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렇게 인식 개선 및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서비스를 제공받고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바쁜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협조해준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동상담에 참가한 한 입주민은 "지난해에 실시한 알코올사용장애 선별검사 점수보다 이번에 낮게 나왔다며 음주 습관을 개선하려던 노력이 효과가 있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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