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3:25 (목)
경남농협,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 힘써
경남농협,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 힘써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2.05.15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매식집하장 운영협 정총...중도매인 유치 노력 등 논의
밀양 무안농협에서 경남 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소속 농협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정기총회 개최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밀양 무안농협에서 경남 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소속 농협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정기총회 개최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농협이 지난 13일 밀양 무안농협에서 경남 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소속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남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매식집하장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다품목 소량 농산물을 산지에서 경매로 처분할 수 있어 농업인이 시간과 운송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통시설이다.

또한 경매식집하장 경매 가격은 전국 도매시장 가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 등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의 경매식집하장 보유 현황은 총 31개소로 전국(42개소) 대비 73.8% 비중이며, 운영 실적은 1841억 원으로 전국(2661억 원) 대비 69.2%를 점유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산물 가격 지지에 도움을 주는 경매식집하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농산물과 중도매인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논의했다.

김갑문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은 "농협의 설립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인 경매식 집하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농민들이 힘들게 키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