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9:18 (금)
다시 찾는 소중한 일상, 희망을 노래하다
다시 찾는 소중한 일상, 희망을 노래하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05.1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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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문화센터 `일상으로의 초대` 장사익ㆍ배진아ㆍ클랜타몽 출연
창원문화재단 홈피ㆍ전화 예매
퓨전 국악그룹 `클랜타몽`
퓨전 국악그룹 `클랜타몽`

코로나19로 인해 긴 시간 동안 잃어버린 평범했던 일상. 지금 우리는 그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며, 지금 우리가 기억하는 온전한 그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없어 힘들었던 아티스트들이 지친 시민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위로와 감동으로 우리 일상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일상으로의 초대`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에서 펼쳐지는 `더 콘서트 일상으로의 초대`는 다시 찾게 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평범한 일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했던 나날이었음을 깨닫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한국의 혼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
한국의 혼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

출연진으로는 떠오르는 퓨전 국악그룹 `클랜타몽`과 `벚꽃 가수`로 알려진 진해구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배진아` 그리고 한국의 혼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이 관객과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전할 예정이다.

클랜타몽은 자신들이 직접 작사ㆍ작곡한 곡을 들려줄 예정으로 `꼭두2`ㆍ `차는 막히고, 공기는 안좋고, 옆 사람은 담배를 피운다`ㆍ`파란약`ㆍ`Beyond:너머` 등을 연주한다. 이들은 때로는 속삭이고, 때로는 노래를 부르며, 또 때로는 춤추고, 때로는 연주를 하며 예술 장르의 벽을 무너뜨린다.

이어, `벚꽃 가수`로 알려진 진해구 홍보대사인 가수 배진아는 지난 2018년 2집 `거기 잠깐`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2020년 4집 음반 `벚꽃 일번지`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창원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배진아는 무대에서는 `인연`, `아버지의 기침 소리`, `벚꽃 일번지` 등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 `배진아`
트로트 가수 `배진아`

또한, 인생의 굽이굽이를 진솔하게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은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진정한 이 시대의 소리꾼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찔레꽃`, `아버지`, `봄날은 간다` 등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노래는 힘들고 어려운 우리 일상에 따뜻한 세상,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본 공연은 전석 3만 원으로, 예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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