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는 무전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진보진영이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던 통영시장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이번에는 재선을 향한 도전이다.
△예산 8649억 원(2865억 원 증액) △남망산공원 디피랑 △강구안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주차장, 도시계획도로, 다리 추가 연결 △중앙시장과 강구안 일대 지중화 사업 △한산대첩교 통영 도남동 연결 등 지난 4년 치적을 내세웠다.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우수자치단체장 선정은 그의 능력을 증명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강 후보는 △예산 1조 원 시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 도시 △수소에너지산업 메카 △농수산식품산업ㆍ해양항노화바이오산업을 미래 핵심사업 등으로 키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개소식은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 이병희 경남도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강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강 후보는 "일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예산 8000억 예산 시대를 열어 시민이 행복한 통영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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