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직파재배 신기술 확대 보급
드론 활용 직파재배 신기술 확대 보급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5.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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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만㎡ 작년보다 22배...노동력 절감ㆍ온실가스 감축
김해시가 올해 드론 벼 직파재배 면적을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드론 직파 살포 모습.
김해시가 올해 드론 벼 직파재배 면적을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드론 직파 살포 모습.

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신기술을 확대 보급한다. 해당 센터는 지난 2020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신기술을 도입했으며 2년에 걸친 시험재배로 기술력을 정립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8000만 원을 투입해 13만㎡(4만 3000평) 면적의 논에 보급한다. 이는 지난해 시험재배 면적(5940㎡)의 22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육묘과정 없이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벼를 기르기 때문에 모 이앙 대비 1000㎡(300평)당 생산비(12만 원)와 노동력(50%)을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 농법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32%)까지 있다.

센터는 드론 직파 시 새가 볍씨를 물어가는 피해를 막기 위해 벼 종자에 철분 코팅을 해 무논의 수면 아래로 볍씨를 가라앉도록 하고 있다.

최근 부원동 전산쌀작목반 논에서 농업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드론 직파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김해평야에서 정립한 드론 직파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해 생산비 증가와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벼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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