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등 300명 방문 성황, 민홍철ㆍ김정호 의원 참여 "사업 마무리" 지지 호소
6ㆍ1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가 12일 선거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다.
삼계동 동성빌딩 2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민홍철ㆍ김정호 의원과 도ㆍ시의원 후보 20여 명을 비롯해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민홍철 의원은 "행정은 정치가 아니다"며 "정권이 바뀌어도 지방행은 행정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전문가 허성곤 후보에게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김정호 의원도 "김해시정을 이끌 사람은 허 후보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 후보는 우선 "시 재정을 지난 2016년 1조 2000억 원에서 지난해 2조 3000억 원으로 두 배로 키워냈다"며 "공약이행률도 완료 31.1%, 이행 후 계속 47.2%, 정상추진 19.2% 등 98.1%에 달한다"며 그간 성과를 내세웠다.
이어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3선에 도전한다"며 "도시 품격과 가치를 올리는 데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허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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