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후 복당해 집권여당 군수로 돌아올 것"
"당선 후 복당해 집권여당 군수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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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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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무소속 출마 선대위 "사법부 권한 남용 개입"
"분열 세력 민심 회초리 맞을 것"
오태완 의령군수 예비후보
오태완 의령군수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난 11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12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의령군수 선거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오 군수의 무소속 출마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지난 11일 `의령군수 경선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심리를 열고 `국민의힘 의령군수 경선은 강제 추행 등 성범죄로 기소된 자의 피선거권이 정지되는 윤리위원회 당규 제22조를 위반한 것이므로 이러한 경선에 의한 공천도 무효`라는 취지의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의령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공천 후보 없이 무소속 손호현 후보, 김충규 후보와 무소속으로 3파전을 치르게 됐다. 오 군수 선거대책위는 "정당의 고유 권한인 공천 과정을 사법부가 과도하게 권한을 남용해 개입하고 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선대위는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를 배출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물리적 시간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서울남부지원의 가처분결정 인용은 삼권 분립이 명확한 대한민국 헌법 체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향후 본안 소송과 헌법 소원을 통해서라도 바로 잡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오 군수가 부득이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가처분결정에 대한 이의 제기가 받아들여지거나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굴레를 받고 있는 형사 소송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후 반드시 복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군수는 "군민들과 당원들의 67.94% 수치의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공천 확정이 된 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 공천권을 빼앗은 남부지원의 만행과 이를 정치 모리배들에게 군민들이 투표로서 응징하고 심판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김정권 후보가 신청한 가처분신청이 지금은 인용돼 잠시 기쁘겠지만 반드시 부메랑이 돼 군민들로부터 감당할 수 없는 지탄을 받을 것이며 그에 동조한 의령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가고 있는 일부 분열 세력 또한 의령군민의 강력한 민심의 회초리를 맞을 것이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비록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군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꼭 당선돼서 국민의힘에 복당해 집권여당의 군수로 다시 돌아오겠다"며 군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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