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ㆍ백신유공 표창 전수식...안경원 권한대행 "묵묵하게 일한 덕분"
창원시는 12일 시민홀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접종 유공자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유공 표창 29점(국무총리 표창 1,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2,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6)을 수상자(일반인 6, 공무원 23명)에게 전수했다.
표창 수상자들은 이ㆍ통장,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공무원 등 방역 및 백신접종 각 분야에서 힘써준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번 전수식은 2년여간 이어진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거리두기 지도ㆍ점검, 백신접종 등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노력해준 유공자를 포상키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시는 시민건강 관리를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보건소 업무를 지난달 27일부터 일부 재개했고, 면역수준이 낮은 감염취약계층에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안경원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초 코로나19 대유행의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준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우리 공동체에게 소중한 일상회복을 안겨준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104만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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