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57 (금)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거제 조성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거제 조성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5.12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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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ㆍ창원 이어 3번째
경남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거제시, 재단법인 금파재단(우미건설 출연 공익재단), 경남개발공사와 2022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거제시, 재단법인 금파재단(우미건설 출연 공익재단), 경남개발공사와 2022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을 김해와 창원에 이어 거제에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거제시, 재단법인 금파재단(우미건설 출연 공익재단), 경남개발공사와 2022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민간참여형 거북이집은 민ㆍ관이 협업해 일반 주택을 리모델링해 생활에 필요한 기본 집기를 설치하고,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날 협약으로 경남도와 거제시는 거제지역 거북이집 조성을 위해 사업비 각 5000만 원을 투입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지 발굴 등을 담당한다.

금파재단은 도내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사업비 1억 원을 기부하고, 경남개발공사는 리모델링에 필요한 설계용역과 공사 추진, 최초 입주자 모집 등을 맡는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청년주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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