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01 (금)
대통령 취임 만찬 건배주로 사천 `참다래 와인` 사용돼
대통령 취임 만찬 건배주로 사천 `참다래 와인` 사용돼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2.05.11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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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오름주가 공동 개발 주류...새콤달콤 풍미ㆍ황금 빛깔
사천지역에서 생산된 `참다래 와인`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만찬 건배주 6종에 선정됐다. 사진은 `참다래 와인` 이미지.
사천지역에서 생산된 `참다래 와인`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만찬 건배주 6종에 선정됐다. 사진은 `참다래 와인` 이미지.

사천지역에서 생산된 `참다래 와인`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만찬 건배주 6종에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만찬에 사용된 건배주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지역 안배를 통해 엄선한 것으로 경남은 사천의 `다래와인`인 `스위트 3004`가 포함됐다.

`다래와인`은 사천시와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가 공동으로 개발한 술이다. 사천에서 해풍 맞은 100% 국내산 키위를 발효, 저온 숙성해 만든 새콤달콤한 풍미를 지닌 황금빛 와인이다.

`다래와인`은 △feel! 경남사랑 향토식품경연대회 최우수(2008) △한국전통주 품평회 금상(200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장려상(2015) 수상 등 우수 전통주로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다래 와인`은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와인"이라며 "와인겔러리와 와인족욕 체험장 등에서 감미로운 키위향과 산뜻한 풍미의 와인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200여 농가가 연 1750여t의 참다래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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