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의 섬세한 표현과 더불어 힘 있는 소리까지 만들어내는 최효석 플루티스트의 제2회 리사이틀이 창원에서 열린다.
플루티스트 최효석의 독주회 `Getting Dark`가 12일 오후 7시 30분 3ㆍ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플루트 독주회는 지난해 ` Dancing of the flute`에 이어 새로운 주제와 프로그램 `Getting Dark` 으로 진행된다.
플루티스트 최효석은 경남지역에서 유망 있는 문화 활동가 겸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예술인이다.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남청년음악인협의회 회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경남청년음악인협의회에서는 사회연대은행과, 삼성생명,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아일랜드 In 예술`이라는 사업을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 최효석은 `장-미쉘 다마즈(Jean-Michel Damase)`의 소나타 콘서트 플루트, 피아노(Sonate en concert pour flute, piano)와 준 루터(John Rutter)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스위트 앤티크(Suite Antique for Flute and Piano 1번∼6번) 등 5곡을 연주한다.
또한, 진주시립교향악단 수석 플루티스트 장재호와 극동방송 여성합창단 반주자 피아니스트 한예란이 함께 출연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본 리사이틀의 궁극적 의미는 예술가로서의 자기 계발과 청년예술인들의 도전을 지향하는 경남의 모범사례의 청년예술가로 거듭나기 위한 의미 있는 독주회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