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방제작업선 등 투입 "예방 순찰 지속할 것"
창원해양경찰서는 무인비행기와 소형방제작업선을 활용해 육ㆍ해ㆍ공 빈틈없는 해양오염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0년께 처음 배치된 고정익 무인비행기는 길이 1.44m, 폭 1.8m, 무게 3.5㎏으로 시속 50~80㎞의 속도로 약 1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관제컴퓨터를 통해 실시간 영상전송이 가능해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 또 소형방제작업선은 지난 2013년께 도입 이후 현재까지 주기적인 해상순찰을 실시 중이다.
회수능력 20㎘/h의 유회수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사고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초동조치가 가능한 장비이다. 특히, 감시장비 운용에 안정성을 확보키 위해 무인비행기 현장교육 및 전문교육 이수 등 전문성 강화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창원해양경찰 관계자는 "무인비행기와 소형방제작업선 등 스마트장비를 활용한 지속적인 예방순찰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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