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24억 이어 149억원 융자, 한도 최대 5억… 연 3.5% 이자 지원
산청군이 지난달 추진한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추가지원 신청ㆍ접수 결과 27개 업체에 모두 25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 융자 지원으로 당초 상반기 확정금액 124억 원에 더해 상반기에만 149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군은 `코로나19` 등의 탓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 경영 안정을 위해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융자금 한도액은 업체 매출과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 원이며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군은 융자금 신청 사업자에게 융자 추천 후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융자 지원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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