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1205명ㆍ김해 467명 누적 105만명ㆍ3차 64.2%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여 일 연속 1000~3000명대에 머물고 있다.
도는 지난 9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3319명이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날인 지난 8일 1375명보다 1944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1205명으로 유일하게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김해 467명, 진주 343명, 거제 318명, 양산 293명, 밀양 126명, 사천 122명, 통영 45명이 확진됐다.
군 지역은 거창 82명, 합천 53명, 함안ㆍ창녕 각 48명, 의령 37명, 하동 33명, 산청 31명, 고성 25명, 남해 22명, 함양 21명의 분포를 보였다.
입원 중인 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도 이어졌다. 사망자는 60대와 70대 환자 각 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9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5%다.
이달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2만 2151명이다. 지난 1일 1184명, 2일 3620명, 3일 3094명, 4일 2607명, 5일 1653명, 6일 2517명, 7일 2782명, 8일 1375명, 9일 3319명이다.
10일 오전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19.4%, 3차 예방 접종률은 64.2%, 4차 예방 접종률은 5.6%를 기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5만 7029명(입원 211명, 재택치료 1만 9222명, 퇴원 103만 6416명), 사망 118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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