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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개막… 경남 현안 해결 열린다
윤 정부 개막… 경남 현안 해결 열린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5.10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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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ㆍ항공우주산업 등 탄력 본지 특집 보도 `로스쿨` 추진
의학계열 학과 신설 등 눈앞,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성큼
윤석열 대통령 "위기극복 책임, 국민과 함께 당당히 헤쳐나가겠다"
윤석열 대통령 "위기극복 책임, 국민과 함께 당당히 헤쳐나가겠다"

"새로운 경남시대가 열린다…." 새 정부의 안보경제 정책은 경남신산업 메카 조성 및 고도화의 성공과 함께한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차세대 한국형 원전산업 육성, 항공우주청 설립ㆍ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경남도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 본보 특집 보도로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경남로스쿨 설립을 비롯해 의학계열 학과 증원ㆍ신설에 따른 공공의료 확대 등 경남도의 대학교육 사각지대 해소도 기대된다.

장재혁 경남도 기획관은 "국정과제에 반영된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는 우리나라 신산업을 견인할 항공우주메카 조성을 비롯해 원전 및 제조산업 고도화의 신산업화에 팩트가 있다"면서 "현안 사업이 탄력을 받아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국가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 새 정부 균형발전 정책이 경남 경제의 재도약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대 공약은 한국형 원전산업 육성, 항공우주청 설립ㆍ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진해신항 조기 착공,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ㆍ첨단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 디지털 신산업 육성, 공공의료망 확충ㆍ고부가가치 농어업 육성 등이다.

조기 추진할 15대 정책 과제는 SMR 소부장 업체의 기술 개발 및 R&D 지원 등 원전산업 활성화를 통한 도내 원전 기자재 업체의 재도약이 기대된다. 또 항공우주청 설립 공약은 항공우주산업 컨트롤타워 구축과 미래형 항공우주산업 기반 조성 등 두 가지 정책과제가 발굴됐다. 도는 항공우주산업 정책 및 산업을 총괄하는 항공우주청을 설립하는 한편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위성체ㆍ소부장 기술 개발을 위한 집약적 산업 거점 육성이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경남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경남 특화 수소산업 육성 △항노화ㆍ바이오산업 육성 △융합형 교육 인프라 확충 공공의료망 확충, 고부가가치 농어업 육성 공약은 △공공의료 △고부가가치 농어업 육성 및 R&D 지원 등이 정책과제로 채택돼 경남 균형 발전을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 정부 관계자는 "경남은 기계공업, 자동차산업, 조선업 등 대한민국 산업화를 싹 틔우고 열매를 맺은 곳이다"며 "불황의 터널을 걷어 내고 경남을 살리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으로 새로운 경남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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