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방문의 해` 맞아 친절 개선운동 전개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지난달부터 다음 달까지 주말을 이용해 친절 개선운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고 9일 밝혔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에 앞장서는 단체는 `친절 매니저단`과 `공식 서포터즈단`으로,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전 읍면과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친절교육과 청결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친절 운동은 지역 내 위생업체, 숙박업체, 운송업체 등 관광 분야와 관련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지난달에는 설천면 노량지구, 미조면 미조항 음식특구, 상주은모래비치 부근 등에서 300여 명의 사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친절 교육의 경우,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친절 매니저단이 추진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 까지도 함께 공유ㆍ고민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또한, 단순히 모여서 이론적인 집합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닌, 개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장에 맞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있다.
남해군은 중점 운동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친절매니저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 읍면 개별 사업장 방문과 함께 친절 교육을 전개해 `친절한 남해`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중구 문화관광 과장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을 방문해주시는 관광객이 많이 늘고 있다"며 "남해하면 친절, 친절하면 남해라는 의식으로 우리 모두가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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