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1:55 (토)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성사 고무적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성사 고무적
  • 변경출 기자
  • 승인 2022.05.08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경출 지방자치부 중부본부장
변경출 지방자치부 중부본부장

내년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
연 50만 이상 찾을것으로 예상
체험 관광도시 강조 EI 선정

의령군이 `2023~2024 의령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전 부서가 의기투합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를 읊으며 여럿이 함께 힘을 모아 `의령 방문의 해`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달 25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는 의령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2024 의령방문의 해` 성사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간부 공무원들의 만남은 의령방문의 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부서별 추진 실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4대 중점 분야인 분위기조성 및 홍보마케팅 전략(6개 부서 19개 사업), 사업 기반 및 수용태세 구축 전략(8개 부서 30개 사업), 관광 인프라 개선 및 확충전략(8개 부서 11개 사업), 개별행사 및 특별 프로그램 운영전략(11개 부서 16개 사업) 등 총 76건의 세부 추진 계획을 도출했다.

특히, 부서별로 특화된 행사 및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전국 단위 및 경남도 행사를 유치해 의령 방문의 해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일자리경제과의 `의령 전통시장 낭만 포차`,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의 `도시청년 의령 살아보기`, 문화관광과의 `의령 관문 관광 활성화 사업`, 농축산유통과의 `농경문화테마파크 허브온실 조성` 등이 부서별 세부 추진 계획에 이름을 올렸다. 의령군은 발굴된 사업에 대해 검토 과정을 거쳐 하반기에 세부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이날 토론회에서는 내년에 개관해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를 의령 방문의 해 사업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 삼자는 의견에 다들 뜻을 같이했다. 미래교육테마파크 세부 추진 과제인 `상생협력 기본계획`에 맞닿아 있는 의령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활성화 전략을 보강하는 것에도 다수의 의견이 개진됐다.

오태완 군수는 "내년은 연간 50만 명이 찾아올 미래교육테마파크가 개관한다. 또한 1973년부터 개최한 홍의장군 축제가 개최된 지 5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의령 방문의 해를 통해 의령의 특별한 2023년을 많은 관광객이 기념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올해 1월 방문의 해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4월에는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후원 명칭 사용에 대한 승인을 얻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체험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강조할 EI((Event Identity)를 곧 선정하고, `의령 방문의 해` 성공 기원식도 준비할 예정으로 전체 분위가 고무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