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쓰레기 3t가량 수거 "주민 이용 산책로 정화 보람"
김해시 장유1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종화)은 지난 6일 단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천 둘레길 일대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단원들은 신문동 2호광장 사거리에서 시작해 무계로를 지나 대청천 둘레길까지 환경정화를 벌였다. 가로수와 관목류 사이에 오랜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포함 약 3t가량을 수거했다.
이종화 단장은 "평소 대청천 둘레길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로 이번 환경정화로 한결 깨끗해져 땀 흘린 만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유1동의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유1동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 자율방재단원들께서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청천 둘레길 주변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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