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박물관, 스마트 박물관 새 단장
고성박물관, 스마트 박물관 새 단장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2.05.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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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위주 젊은 층 흥미 저조 소가야 생활상 등 영상 송출
지난 2012년 5월 17일 공식 개관한 고성박물관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첨단 미디어아트로 새 단장을 했다.
지난 2012년 5월 17일 공식 개관한 고성박물관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첨단 미디어아트로 새 단장을 했다.

고성군은 지난 2012년 5월 17일 공식 개관한 고성박물관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첨단 미디어아트로 새 단장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성박물관은 그동안 소가야를 비롯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고성의 문화와 역사를 알림은 물론, 전시시설이 없는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공든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돼 왔다. 그러나 전시 위주의 수동적인 요소가 많아 젊은 층의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 있었으며, 군은 고성박물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박물관 공모사업에 지원해 1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첨단 영상시설을 갖춘 스마트박물관으로 새 단장을 했다.

입구 원형광장에 들어서면 뒤쪽에 설치된 투명 미디어월이 밤이면 화려한 색채로 피어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성박물관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원형광장의 미디어월에 다양한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1층 로비에서는 대형화면으로 고성의 대표적인 문화재를, 2층 전시실을 다 돌고 출구 옆 작은 영상관에서는 `소가야를 거닐다`를 주제로 한 소가야의 문화재와 생활상을 실감나는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이 가까운 고성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 고성박물관이 문화 알리미 역할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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