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2 (목)
경남문학 이끌 `젊은 피` 발굴 나선다
경남문학 이끌 `젊은 피` 발굴 나선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05.08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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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협,청년문학상 제정...7월 말까지 시ㆍ소설 등 공모
경남문인협회(회장 이달균)는 미래 경남문학을 이끌고 갈 참신하고 역량 있는 청년작가 발굴을 위해 올해 첫 `경남청년문학상`을 제정하고 응모를 진행한다.

이번 경남청년문학상은 현재 문학뿐만 아니라 예술 전 장르에 나타나는 고령화 현상을 방치할 경우 자칫 지역 문단의 존립 기반마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제정됐다.

또한, 경남문단 경남문협 소속 문인 약 800여 명, 경남작가회의 소속 200여 명 등 1000여 명의 문인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50대 이상이 약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령화 현상이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남청년문학상은 경남에 주소를 둔 만 19~40세의 문학인과 함께 기등단자도 응모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고 작품은 운문 부문(시ㆍ시조ㆍ동시)은 각 3편, 산문 부문(소설ㆍ동화ㆍ수필)은 소설(원고지 50매 내외) 1편, 동화(원고지 30매 내외) 1편, 수필(원고지 15매 내외) 2편으로 1인 1장르만 응모할 수 있다.

시상은 운문과 산문에서 대상 각 1명, 우수상 각 5명, 가작 각 10명으로 입상자 선정 시 장르는 가리지 않는다. 결과는 오는 8월 31일 경남도문인협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상패 및 상금에 준하는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서는 경남도문인협회 홈페이지 (https://cafe.daum.net/gnmuninhep) `경남청년문학상` 메뉴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e-메일 dms0306@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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